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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수지 적자, 또 늘어날까

  • GTN 김기령 기자
  • 게시됨 : 2019-08-14 오후 7: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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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관광수지 약 8억 달러 적자

관광수입은 15억 달러, 지출은 23억 달러

 

 

 

지난 6월 관광수지는 7.7억 달러 적자를 기록했다. 관광수지 적자는 수년 째 우리나라 관광 시장이 겪고 있는 난제 중 하나다. 관광 시장의 파이가 커지면서 적자폭 또한 기하급수적으로 늘었다. 정부는 관광수지 적자 개선을 위해 인바운드 활성화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고 있지만 아웃바운드 수요가 해마다 늘어나고 있어 쉽지 않다.

 

 

3년 전인 지난 2016년까지만 하더라도 월별 관광수지가 최저 1억 달러 적자로 선방하기도 할 만큼 수입과 수출의 균형이 잘 유지돼왔다. 2년을 더 거슬러 올라가 지난 2014년 9, 10, 11월에는 관광수지가 흑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하지만 내국인의 해외여행 수요가 본격적으로 늘어난 2017년부터는 수입과 지출의 차이가 10억 달러 이상으로 늘어났다. 2017년 7월 관광수지 적자는 15억 달러로 역대 최고를 경신했고 지난해 1월 관광수지 적자가 17억 달러로 집계되면서 그 기록을 갈아치웠다.

 

 

관광수지적자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최선의 방법은 관광수입을 늘리는 것이다. 올해 들어 정부의 인바운드 활성화 노력에 관광수입이 늘어났다. 최근 3년간 월평균 13억 달러를 웃돌던 관광수입은 서서히 늘어나더니 지난 4월에는 17억 달러까지 늘었다. 이 시기의 관광수지 적자는 4억 달러로 개선됐다.

 

 

하지만 약 17억 달러까지 치솟았던 관광수입이 다시 하향곡선을 띠면서 적자폭도 늘어났다.

 

 

지난 6월 우리 정부가 관광을 통해 벌어들인 수입은 약 15억 달러다. 지난해 월평균 관광수입이 13억 달러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어난 수치지만 증감률로 따져봤을 때 증가폭이 줄었다. 지난 3월부터 5월의 관광수입은 전년대비 22~26%까지 늘어났고 지난 6월은 전년 대비 14%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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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수입이 줄어든 데는 여러 요인이 작용했다. 그중 가장 큰 원인은 홍콩인 관광객과 태국인 관광객 감소다. 지난 6월 홍콩인 관광객이 6.7% 감소했다. 중국과의 정치적인 이슈로 인해 홍콩 내 여행 수요 자체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태국 역시 현지 출국 단속 및 국내 출입국 심사 강화에 따른 악영향 지속으로 전년 동기대비 8.1%가 감소했다.

 

 

지난 6월 외래객 입국자와 내국인 출국자 수는 동반 성장했다. 5월 한국을 찾은 외래객은 147만6218명으로 전년 대비 15.1% 증가했으며 내국인 출국자는 249만5798명으로 7.4% 증가했다.

 

 

중국은 복수비자 발급 지역이 확대됨과 동시에 방한 시장 회복 분위기가 지속되면서 전년 대비 25% 이상이 한국을 방문했다. 일본도 엔고 현상으로 방한객이 전년 대비 20.1% 늘어났다.

 

 

올해 상반기 누적 방한 외래객 수는 총 843만9214명, 내국인 출국자 수는 1500만7849명으로 나타났다. 외래객과 출국자 수는 전년 대비 각각 16.9%, 4.8% 증가했다.

 

 

<김기령 기자> glkim@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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