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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블라디보스토크, 백두산, 북경… 청주 출발 세계여행

청주공항, 국제선 실적 상승하며 여행상품도 다양해져

  • 게시됨 : 2019-08-29 오후 5:37:53 | 업데이트됨 : 3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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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청주국제공항은 중국여객 증가 및 노선 다변화로 상반기 동안 높은 성장세를 이어왔다.

특히 지난 6월 청주공항의 국제선 여객실적은 전년대비 164.7%로 국제선 이용 승객 수가 급증했다. 여행사들도 이러한 흐름에 발맞춰 청주 출발 여행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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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는 2박3일 동안 대만의 베스트 여행 코스를 둘러 볼 수 있는 대만/야류/지우펀 3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본 상품은 이스타항공을 이용하며, 대만의 랜드마크인 101타워 전망대와 여러 드라마와 영화 배경지인 지우펀 등을 둘러본다. 2일 차 코스에 포함된 스펀 천등 날리기는 여행의 핵심 하이라이트이다. 스펀 천등날리기는 TV예능 ‘꽃보다 할배’, 영화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소녀’ 등에 소개됐으며 천등을 날리는 기차역 주변으로 간식거리와 선물을 살 수 있는 가게들이 즐비해 있다.

식사로는 첫 날 세계 10대 레스토랑으로 유명한 딘타이펑과 대만의 인기 메뉴인 훠궈 등을 맛 볼 수 있다.

 

모두투어는 전일정 준 5성 호텔에서 머무는 북파+서파 백두산 4박5일 상품을 선보였다. 이튿날에 백두산에서 가장 먼저 개발된 코스인 백두산 북파를 방문해 백두산의 온천지대 등을 관광한다. 차를 타고 편하게 천문봉까지 올라 갈 수 있어 노약자 및 아동들도 쉽게 백두산 천지를 볼 수 있다.

삼일 째에는 송하강, 두만강, 압록강이 시작되는 백두산 서파의 풍경을 감상한다. 백두산 서파 코스는 완만한 구릉을 따라 넓고 낮은 계단을 약 40분 동안 걸어 올라가는 코스로, 계단을 오르는 동안 고산지역의 야생화와 백두산의 경치를 마음껏 감상할 수 있다.

마지막 날에는 중국과 북한 국경이 접하고 있는 증조국경지대와 두만강 나룻배 체험으로 쉽게 접할 수 없는 북한의 모습을 살짝이나마 엿볼 수 있다.

 

참좋은여행은 추석 연휴 동안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탑승 할 수 있는 블라디보스토크+하바롭스크 3박4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러시아 국적기인 야쿠티아항공을 이용하며 숙박시설은 현재 미정으로 출발 5~7일 전까지 유선 통보 된다. 2일 차에 아무르강 앞에 위치해 있는 꼼소몰스까야 광장과 우초스 전망대 등을 관광한 후 레닌광장과 러시아에서 세 번째로 규모가 큰 정교회 구세주 성당 등을 방문한다. 석식 후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탑승해 하바롭스크에서 블라디보스토크로 약 760km 이동한다.

블라디보스토크에서는 APEC 개최지인 루스키섬에서 관광을 이어간다. 포대박물관, 바트닐라 곶 등을 둘러보고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가진 후 금각만과 시내를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독수리 전망대, 아름다운 젊음의 거리 아르바트거리와 해변 공원에서 러시아의 풍경과 문화를 한껏 체험한다.

 

인터파크투어는 대한항공을 이용하는 항주 황산 3박4일 상품을 선보였다. 본 상품은 항주에서 1박, 황산에서 2박을 보내는 코스로, 유네스코세계 자연유산으로 지정된 ‘황산 풍경구’가 주요 여행지이다.

 

롯데관광은 전통 인기 코스를 모은 북경 3박4일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자금성, 만리장성, 이화원 등 북경 여행을 꿈꿔온 사람이라면 누구나 찾고 싶은 유명 관광지들을 선별한 상품이다.

또한 북경 대표 음식인 북경 오리구이, 송이버섯탕, 샤브샤브, 사천요리 등이 제공된다. 중국 여행 시 별도의 비자가 필요하므로 단체비자 비용 4만5천원이 추가로 부가된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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