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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로 다시 만나는 싱가포르

7월 26일부터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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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 사진
 

한국-컴포트델그로(CDG) Zig가 후원하는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Singapore Festival of Football)’이 2023-2024 유럽 톱리그 개막을 앞두고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린다.

 

토트넘 홋스퍼(영국)와 AS 로마(이탈리아)가 맞붙는 ‘타이거 컵’ 경기를 시작으로 7월 26일부터 일주일간 축구 축제가 진행된다.

또한, 토트넘,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은 공개 훈련을 진행한다. 토트넘과 리버풀은 5만5,000석 규모의 싱가포르 내셔널 스타디움에서 공개 훈련을 실시하며, 바이에른 뮌헨은 관련 자세한 내용을 추후 발표할 예정이다.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은 2019년 이후 처음 열리는 대규모 행사로, 다수의 경기에서 유럽 구단들을 볼 수 있다. 이는 싱가포르 여행객 증가와 더불어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주요 행사들이 자연스레 늘어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키이스 탄(Keith Tan) 싱가포르관광청 청장은 “작년에 선보인 성공적인 경기에 이어 열정적인 세계 축구 팬들과 함께 일주일간 펼쳐지는 축구 스타들의 향연을 볼 수 있어 기쁘다.”라고 말했다. 이어 “올해 예정되어 있는 다양한 행사 일정 중 컴포트델그로(CDG) Zig가 후원하는 ‘싱가포르 페스티벌 오브 풋볼’은 단연 손꼽히는 행사가 될 것이다.”라며, “팬들과 방문객들이 경기장 안팎에서 싱가포르를 충분히 경험하고 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적인 수준의 축구 경기 관람 외에도, ‘풋볼 팬 인터랙티브 페스티벌 빌리지(Football Fan Interactive Festival Village)’에서 여러 가지 행사가 일주일간 진행된다. 공개 훈련과 경기 당일뿐 아니라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의 결승전 하루 전날인 8월 1일에도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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