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여행신문 로고

HOME > Headline > News

락소 강릉지사 설립…맞춤형B2B 본격화

올 여름 몽골전세기 등 여행사 대상 다양한 상품 출시

  • 게시됨 : 2025-04-18 오후 2:04:34 | 업데이트됨 : 1시간전
  • 트위터 공유버튼 페이스북 공유버튼 카카오톡 카카오스토리 공유버튼

필리핀항공 총판대리점인 락소홀딩스(대표 정 옥, 정진우, 이하 락소)가 서울/수도권 항공판매에서 벗어나, 첫 타깃으로 양양국제공항 차터 네트워크를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에디터 사진

락소 강릉지사 ©락소


이를 위해 이미 이달 초 ‘락소 강릉지사(강릉시 임영로 180)’를 설립, 본격적인 전세기를 통한 항공판매 및 맞춤형 B2B시장 서비스를 위한 포문을 열었다.


첫 번째 전세기는 오는 여름시즌(7~8월) 양양국제공항 출발, 훈누에어의 울란바토로 노선 운항을 준비 중이며, 이 전세기를 시작으로 지방에 안정적인 시장 진입을 희망하고 있다.


강릉지사 설립에 대해 락소 관계자는 “강원지역 항공수요 확대와 지역 밀착형 항공 세일즈 강화를 위한 전략의 일환”이라며 “강릉을 중심으로 원주, 춘천 등 영서권 전역을 아우르는 전세기 상품 판매 및 항공 컨설팅, 단체 맞춤형 패키지 기획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 “지방중심 항공수요 확대와 더불어 강릉지사에서는 고객들에게 더 가까운 곳에서 프리미엄 항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강릉지사에 이어 전국차원의 전세기 네트워크를 구축해 유연한 세일즈 체계를 완성시켜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향후 락소는 광주/무안, 청주, 대구, 부산, 제주 등지로 지방지사를 확장해 총 6개 지방거점을 확보할 계획이다. 또 이번 락소 강릉지사는 본사가 직접 주도하는 법인 형태로 설립돼 브랜드 전략과 운영 효율성 모두를 강화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전망이며, 아웃바운드에 이어 향후 인바운드 외래관광객 유치에도 적극 나서 지역관광활성화와 지방경제 발전에도 기여한다는 전략이다.


한편, 락소는 1987년 필리핀항공 GSA(총판대리점)을 시작으로 국내 최초 항공 차터를 운영하며 30년 이상 축적된 항공운항 및 세일즈 노하우를 갖고 있는 항공전문 기업이다. 최근에는 이집트에어, 헌누에어, 비엣트래블 에어라인 등 글로벌 항공사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차터 분야의 전문성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해 나가고 있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GTN 금주의 이슈
광고
AD
많이 본 기사
기대 못 미치는 올 겨울 여행시장
섣부른 시장예측, 저가상품 불쏘시개
무비자 시행 1년째, 중국여행시장은?
마이리얼트립, 여행플랫폼 최초 상장 추진
락소홀딩스, 중국 창롱 그룹과 한국공식 판매 계약
프라임투어, 中 신흥 관광지 결합 상품 론칭
필리핀항공 신임 한국지사장 영입 12월부터 근무
2025년11월 넷째주] 여행사 홈쇼핑 실적
여행업계 유관단체들은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
마리아나, ‘Far From Ordinary’ 브랜드 론칭
이번호 주요기사
썬푸꾸옥항공, 인천·부산 직항 준비 본격화
비엣젯항공, 한달만에 22대 신규항공기 도입
필리핀항공 신임 한국지사장 영입 12월부터 근무
뉴스레터 신청하기

GTN 주요 뉴스를 메일로 받아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