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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항공, 몰타 매일 2회 경유, 환승혜택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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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6-07-27 오전 10:15:56 | 업데이트됨 : 20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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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몰타관광청 한일지사장 엔도 신고, 터키항공 한국 지사장 일케르 바샤란 ©Turkish Airlines
터키항공과 몰타관광청이 한국 시장 내 브랜드 인지도 제고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손을 잡았다. 양사는 지난 23일 서울 명동 코트야드 메리어트 호텔에서 국내 주요 미디어를 대상으로 <터키항공-몰타관광청 미디어데이>를 공동 개최하고 협력 강화 방안과 최신 여행 트렌드를 공유했다.
이날 행사에는 엔도 신고(Shingo Endo) 몰타관광청 한일지사장과 일케르 바샤란(M. Ilker Basaran) 터키항공 한국지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엔도 신고 지사장은 환영사를 통해 행사 준비를 함께해 준 터키항공에 감사를 전하고 오늘 자리가 몰타와 터키항공을 더 가까이 알아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진 바샤란 지사장의 환영사는 요약 통역으로 진행됐으며, 터키항공이 이스탄불 허브를 통해 전 세계 133개국 358개 목적지를 연결하는 최다 취항 항공사라는 점과 몰타 역시 인천에서 매일 두 차례 항공편으로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는 주요 취항지 중 하나라는 점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몰타관광청 한일지사장 엔도 신고©세계여행신문
■ 7000년 역사·미식·휴양 어우러진 지중해의 섬나라 '몰타'
몰타관광청은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지중해 한가운데 위치한 독립 국가로서 몰타가 지닌 관광 경쟁력을 다각도로 소개했다. 몰타는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해 언어적 장벽이 낮고 치안이 우수해 개별 여행객과 여성 단독 여행객도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지역으로 꼽힌다.
특히 수도 발레타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돼 있으며, 세계적인 화가 카라바조의 작품 '세례자 성 요한의 참수'가 소장된 성요한 공동 대성당 등 깊은 역사적 가치를 자랑한다. 이 밖에도 이집트 피라미드보다 오랜 역사를 지닌 고조섬의 지간티아 거석 신전, 영화 '뽀빠이' 세트장을 활용한 테마파크, BTS 촬영지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됐다.
또한 2020년부터 미쉐린 가이드 레스토랑이 등장하는 등 수준 높은 이탈리아식·지중해 미식을 자랑하며, 우수한 영어 교육 환경을 갖춰 어학연수 목적지이자 디지털 노마드 휴양지로도 인기가 높다고 전해졌다. 지난해 몰타를 찾은 관광객은 약 402만명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한국인 방문객도 2006년 373명에서 2019년 6088명으로 늘었으나 유로화 강세 등의 영향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은 아직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터키항공 한국 지사장 일케르 바샤란©세계여행신문
■ 매일 2회 운항하는 이스탄불 경유 노선… 스탑오버 혜택 강화
터키항공은 인천 출발 이스탄불 경유 몰타 노선의 스케줄과 기내·환승 서비스를 소개했다. 이스탄불-몰타 노선은 현재 매일 2회 운항 중이며, 인천에서 저녁 출발편을 이용하면 이스탄불을 거쳐 다음날 오전 몰타에 도착해 여행 첫날부터 일정을 시작할 수 있다. 몰타는 현재 한국 출발 학생 요금 판매 1위 목적지이기도 하다.
경유 승객을 위한 환승 혜택도 눈길을 끌었다. 대기시간이 20시간 이상인 승객에게는 이코노미 4성급 2박, 비즈니스 5성급·부티크 호텔 3박의 무료 숙박을 제공하는 스탑오버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6시간 이상 24시간 이내 환승객에게는 이스탄불 주요 명소와 식사가 포함된 무료 시티투어 '투어 이스탄불'이 지원된다.
아울러 인천 노선에는 한국인 승무원이 탑승하며 한식 기내식과 한국어 엔터테인먼트 서비스가 제공된다. 비즈니스 클래스에서는 플라잉셰프 서비스와 풀플랫 좌석 등으로 장거리 운항 편의성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몰타관광청과 터키항공 측은 한국이 유럽 및 지중해 여행 수요가 꾸준히 성장하는 핵심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미디어 팸투어, 여행사 협업 상품 개발, 프리미엄 패키지 확대 등 다각적인 마케팅을 지속 추진해 한국 여행객과의 접점을 늘려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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