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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리얼트립, 전년동기 대비 60% 증가
2025년8월] 여행사 BSP 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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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09-11 오후 5:44:56 | 업데이트됨 : 4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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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년 8월의 여름성수기 실적과 달리, 지난8월 여행사들이 발권한 BSP발매실적은 올들어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지난 7월 6947억원 발권과 비교해도 1300억 원(-18%) 가까이 줄어 고전한 달로 평가되고 있다.
각 사별 실적을 살펴보면, 1위 하나투어는 전년 동기 907억 원 대비 40억이 증가한 947억 원을 발권해 실적이 증가했다. 최근 무서운 기세로 Top3위를 놓치지 않고 있는 마이리얼트립은 전년 동기 378억 원에서 무려 231억 원이 증가한 609억 원을 발권해 60%이상 증가해 눈길을 끌었다.
7위에 링크된 참좋은여행 역시 지난해 188억 원 발권에 그쳤으나, 올해 219억 원으로 16%가 증가했다.
반면, 인터파크트리플에서 상호를 변경한 놀유니버스를 비롯, 노랑풍선 등 상위권 패키지사들의 부진이 이어져 전체적인 실적이 감소세로 돌아섰다.
특히, 8월 실적이 다소 저조한데는 경기침체의 장기화에 직접적인 타격을 받은 중하위권 여행사들의 실적이 전년동기 대비 감소한 것도 주요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8월 실적 부진에 대해 여행사 한 관계자는 "올해 여름시즌이 여행업계 입장에서는 경기침체와 불황 등이 겹치면서 레저수요의 움직임이 둔화돼 최악의 시즌을 맞이했다"며 " 여행사들의 8월 실적은 극한 폭염의 장기화 등으로 더욱 어려움을 겪은 달"이라고 평가했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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