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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 오는 22일부터 ‘인천~구이린 취항’

23일부터 ‘제주~타이베이’ 노선도 재운항

  • 게시됨 : 2025-10-01 오전 11: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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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에어가 중국 구이린에 신규 취항한다.

 

‘인천~구이린’ 노선은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 주 2회 출발하는 일정으로 오는 22일부터 11월 29일까지 운항한다. 출발편은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에서 오후 8시50분에 출발해 구이린 공항에 오후 11시50분에 도착하고, 돌아오는 편은 현지에서 오전 1시25분에 출발해 인천공항에 오전 6시에 도착한다. 항공권은 진에어 홈페이지 및 모바일 웹·앱을 통해 예매 가능하며, 모든 탑승객에게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제공된다.

 

진에어는 최근 회복되고 있는 중국 여행 시장에 발맞춰 대자연을 경험할 수 있는 신규 여행지를 개설했다. 계수나무가 많아 계림(桂林)이란 뜻을 갖게 된 구이린은 중국 화폐에 등장할 만큼 수려한 자연 경관으로 유명하다. 그 중에서도 구이린에서 양숴까지 약 80km에 이르는 이강 유람은 구이린 여행의 핵심으로 손꼽힌다. 배를 타고 강을 따라가다 보면 한 폭의 산수화처럼 펼쳐진 산봉우리를 만날 수 있다.

 

또한 이국적인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양숴’, 화려한 야경을 감상할 수 있는 ‘량장쓰후’, 세계 카르스트 예술의 보고라 불리는 ‘은자암 동굴’, 계단식 논과 온천 등으로 유명한 ‘룽성’ 등 다채로운 관광 자원을 갖추고 있어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여행객들에게 새로운 선택지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해 `11월 중국 정부의 한국인 무비자 입국 허용에 따라 한국 일반 전자여권 소지자는 올해 12월31일까지 관광, 비즈니스, 친지교류 목적으로 최대 30일간 무비자로 중국을 여행할 수 있다. 오는 29일부터는 3인 이상의 중국인 단체 관광객을 대상으로 무비자 입국이 시행되며 향후 양국 간 여행 수요가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에디터 사진

B737-800©진에어

 

또한 진에어는 오는 23일부터 ‘제주~타이베이’ 노선을 재운항한다.

 

주 7회 일정으로 운항하는 제주~타이베이 노선은 제주공항에서 매일 22시15분에 출발해 현지 시각으로 23시50분 타이베이에 도착하고, 현지에서는 다음 날 오전 02시50분에 출발하는 일정이다. 제주~타이베이 노선에는 B737계열 항공기가 투입되며, 탑승객에게는 무료 위탁 수하물 15kg이 기본으로 제공된다.

 

이번 제주~타이베이 운항은 제주도의 대만 관광객 유치에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한국관광공사의 '한국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대한민국을 방문한 대만 국적의 여행객은 약 86만명으로 작년 상반기 68만명 대비 약 26%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전체 방한 외국인 관광객 중 3번째로 높은 비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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