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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응가로 트랙’ 오픈

휘트선데이 신규 32km 하이킹 코스, 가이드 투어 예약 시작

  • 게시됨 : 2025-11-28 오전 10:00:59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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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장거리 트레킹과 트레일 러닝 등 자연 기반 아웃도어 활동의 인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호주 퀸즐랜드주 관광청은 어드벤처 여행 전문 기업인 월드 익스페디션즈가 휘트선데이 섬에 새롭게 조성된 ‘응가로 트랙’의 가이드 하이킹 상품 예약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총 32km 구간으로 구성된 응가로 트랙은 휫선데이즈 국립공원 내에 위치한 랜드마크 트레일로, 월드 익스페디션즈는 작년 6월 경쟁 입찰 과정을 통해 이 지역 최초의 다일 하이킹 트레일 가이드 워킹 파트너로 선정됐다. 첫 출발 일정은 내년 5월이다. 트랙 개발에는 퀸즐랜드주 정부가 응가로 원주민 커뮤니티가 긴밀히 협력해 자연 보호 및 원주민 문화 전승의 의미를 더했다.

 

 에디터 사진

ⓒ월드 익스페디션즈 

 

월드 익스페디션즈가 운영하는 응가로 트랙 상품은 2박 3일 일정으로 구성, 전문가 가이드, 모든 식사, 이동 서비스, 캠핑 장비 등을 포함한 올 인클루시브 하이킹 패키지를 제공한다. 참가자는 개인 필수품을 담은 작은 배낭만 메고 이동하면 되고, 캠프에는 이미 설치된 침대, 편안한 텐트, 침낭, 베개, 그리고 현장에서 신선하게 조리된 식사가 제공된다. 보트 이동 비용을 포함한 이 프로그램 가격은 1인당 약 208만원 (호주 달러 $2,195)부터 시작하며, 예약은 월드 익스페디션즈 홈페이지에서 예약 가능하다.

 

응가로 트랙은 휫선데이즈의 상징적인 화이트헤븐 비치부터 힐 인렛을 연결하며 고대 열대우림, 암석 지형, 전망대를 지나도록 설계되어 다양한 경관을 감상할 수 있다. 코스 곳곳에서는 바다에 들어가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도 제공된다. 트랙 경험을 극대화하기 위해 보와리 얌바와 둘라 얌바라는 두 곳의 캠프장이 신설되었으며, 이 곳들은 공동 취사 및 모임 공간을 갖추고 있어 몰입형 하이킹 경험을 제공한다. 한적한 만과 해변을 내려다보는 탁 트인 전망 역시 큰 특징이다.

 

에디터 사진

ⓒ호주 퀸즐랜드주

 

퀸즐랜드주 앤드류 파월 환경 및 관광부 장관은 “응가로 트랙은 곧 휘트선데이 지역을 대표하는 꼭 경험해야 할 워킹 코스가 될 것이며,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원주민 문화의 깊이를 배울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 될 것”이라고 강조하며, “퀸즐랜드주는 2045년까지 45개 이상의 생태 관광 경험을 제공하는 글로벌 리더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개인 장비를 갖춘 개별 트레커들도 응가로 트랙을 체험할 수 있다. 다만, 트랙의 자연환경 보호를 위해 개별 트레커는 섹션당 일일 15명으로 제한하며, 2026년 시즌 독립 워킹 예약은 응가로 트랙 공식 사이트를 통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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