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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격려금 지급에도 노조 시위 계속

  • 게시됨 : 2026-04-17 오전 11:11:15 | 업데이트됨 : 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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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여행신문 

 

하나투어 노동조합이 격려금 수령 이후에도 본사 앞 집회를 이어가고 있다.


노조위원장은 격려금에 대해 "중동 사태로 수고한 직원들에 대한 격려금은 4월 중 입금됐다"고 확인했다. 앞서 회사 측은 최근 중동 정세 불안으로 인한 업무 부담을 고려해 직원 1인당 150만원의 격려금 지급을 결정한 바 있다.


그러나 노조가 문제 삼는 것은 격려금이 아닌 2025년도 성과급(PS) 지급 구조다. 노조위원장은 "이번 주주총회에서 송미선 대표이사가 2024년 대비 약 3억500만원의 성과급을 받은 사실이 확인됐다"며 "같은 사업연도에 직원들은 목표 미달을 이유로 PS를 한 푼도 받지 못했다"고 말했다.


노조는 대표이사와 직원의 성과 목표 기준 자체가 다르게 설정돼 있다는 점을 핵심 문제로 지적했다. 노조위원장은 "직원들은 목표 금액이 얼마인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제로'라는 통보만 받는다"며 "목표 설정 과정에 직원이 전혀 참여하지 못하는 구조가 불합리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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