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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불구 국적사 3월 평균탑승률 90%

파라타항공, 전체 국적사 중 탑승률 1위--양민항도 90%대

  • 게시됨 : 2026-04-17 오전 11:53:20 | 업데이트됨 : 2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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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상봉쇄에 따른 유가폭등으로 전례없는 중동발 위기에도 불구하고 3월 한달간 국적항공사들은 기대 이상으로 선전했다. 최근 국토부가 발표한 국적항공사 3월 국제선운항실적을 살펴보면, 항공사들이 전쟁 발발에 따른 고유가 부감을 상쇄하기 위해 탑승률 관리에 적극 대처한 결과 국적항공사들의 평균 탑승률은 89.8%에 달했다.


특히, 국제유가가 배럴당 100달러를 돌파하고 유류할증료가 전달대비 3배 이상 치솟았지만, 비수익 노선 운항 축소 등 과감한 노선정리를 통한 공급관리에 나서면서 탑승률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에디터 사진


내년 통합을 앞두고 있는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3월 탑승률은 전쟁상황임에도 불구, 오히려 지난 2월보다 탑승률이 높게 나타났다. 공급석 역시 지난 2월 280만 석(국적사 공급의 43%)에서 305만 석(〃46%)으로 3%가 증가했고 양사 탑승률도 90% 이상을 유지함에 따라 통합 이후 노선 재편과 슬롯조정을 거치게 될 경우 국내시장에서 압도적인 시장지배력을 가질 것으로 예측된다.


국적LCC 또한 전쟁상황에서도 독자생존을 위한 노력이 돋보인 3월로 평가된다. 후발주자인 파라타항공은 지난 3월 국적사 중 탑승률 1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해냈다. 공급석 규모는 작지만 대형사 수준의 서비스(비즈니스 스마트석 등)를 선보이며 3월 한달간 국제선에서 93.3%라는 경이로운 실적을 보였다. 이외 진에어와 이스타항공도 국적FSC보다 높은 탑승률을 기록하며 단거리 노선에서 우위를 점했다.


한편, 내년도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 등 국적 FSC와 진에어를 중심으로 한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 통합 LCC의 전체 공급석은 430만 석으로, 전체 국적사 공급석 663만 석의 65%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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