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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한외래객 147만6218명, 전년 대비 15.1%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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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지는 한국관광공사에서 발표하는 매월 주요 현지 관광정책 및 업계 동향을 분석함으로써, 국내 여행업계의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지난 6월 국내 여행시장 동향은 중국 개별관광객 증가를 비롯한, 일본 아중동 등 시장의 지속 증가로 전년 대비 15.1%가 증가한 147만6218명이 방한했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중국

방한시장 회복 분위기 지속

 

지난 6월 중국은 단오절 연휴(6.7~9)효과 및 복수비자 발급 대상 지역 확대 등 방한시장 회복 분위기가 지속되며 전년 대비 25% 증가한 47만5007명이 한국을 찾았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중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4.5%, 28% 증가했으며, 특히 인천공항과 인천항으로 입국한 중국인은 각각 24.5%, 28% 증가했다.

 

일본

LCC 프로모션 확대 및 엔고 영향

 

LCC 프로모션 확대 및 엔고 등으로 방한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대비 20.1% 증가한 28만2476명이 방한했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일본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1.6% 증가, 2.5% 감소했으며 인천공항과 부산항으로 입국한 일본인이 각각 25.2%, 10.3% 감소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20세 이하와 20대의 젊은 연령층이 각각 전년 동월 대비 38.6%, 38% 증가했다.

 

 

대만

역대 최대 월 입국자 기록

 

대만은 크루즈 모객 호황 및 LCC 항공사 연계 지방 항공 노선 활용으로 역대 최대 월 입국자를 기록했다. 지난 6월 한국을 찾은 대만인은 11만8437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5.1% 증가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대만인은 전년 동월 대비 13.7% 증가했으며, 특히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대만인은 6% 증가했다.

 

홍콩

정치적 혼란, 아웃바운드 침체기 이어져

 

경제 불안정 장기화 및 혼란스러운 정치 이슈 등으로 전체 아웃바운드 침체는 6월까지 계속 됐다. 전년 대비 6.7% 감소한 6만1723명이 한국을 찾았으며 공항으로 입국한 홍콩인은 7.2% 감소했다.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홍콩인은 8.1% 감소했다.

 

 

모든 연령층이 감소한 가운데, 20세 이하와 20대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7.6%, -8.6%로 가장 많이 감소했다.

 

싱가포르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본격화

 

싱가포르는 6월 방학시즌으로 가족단위 여행객이 늘어나고 부산~싱가포르 직항노선 운항이 본격화되며 전년 동월 대비 7% 늘어난 2만4723명이 방한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방한 싱가포르인은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으며 이중 김해공항으로 입국한 싱가포르인은 196.8%로 크게 증가했다. 20대를 제외한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20세 이하 연령층과 40대가 각각 전년 동월 대비 22.6%, 15.4%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필리핀 

라마단 휴일 및 독립기념일

 

6월 초까지 이어지는 필리핀 현지 학교 방학과 라마단 휴일(5일) 및 독립기념일(12일) 등으로 해외관광 수요가 증가하며 전년 동월 대비 8.5% 증가한 4만748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필리핀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6.3%, 1.8% 감소했으며 인천공항과 부산항을 통한 입국은 각각 17.7% 증가, 2% 감소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20세 이하 연령층과 40대가 전년 동월 대비 25.1%, 16.9% 증가했다.

 

 

베트남

여름방학으로 해외여행 수요 증가

 

베트남은 여름방학으로 인해 해외여행 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20.8% 늘어난 5만8339명이 방한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인은 전년 동월 대비 20.9% 증가했으며,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베트남인은 16.9% 증가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20대와 30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9%, 25.8%로 가장 많이 증가했으며 여성이 19.6%, 남성이 18.1% 증가했다.

 

 

태국

출국 단속 및 국내 출입국 심사 강화

 

5월 중순 이후 학교 개학에 따라 전반적인 해외여행 수요가 감소한 가운데, 태국 현지 출국 단속 및 국내 출입국 심사 강화에 따른 악영향이 지속되며 전년 동기 대비 8.1% 감소한 2만7684명이 한국을 찾았다.

 

 

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8.2% 감소했으며,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태국인은 17% 감소했다.

 

 

말레이시아

라마단 종료 후 국내 친지 방문 집중

 

말레이시아는 지난 6월 라마단 종료 후 무슬림 중심으로 국내 친지 방문이 집중되고 라마다 기간 할인 등이 종료로 해외여행 수요가 위축되며 전년 대비 7.6% 감소한 2만5533명이 방한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은 전년 동월 대비 7.7% 감소했고,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말레이시아인은 9% 감소했다.

 

 

인도네시아

최대 연휴 르바란 기간, 여행수요 회복

 

인도네시아 최대 연휴인 르바란 기간이 6월 초(6.1~9)까지 이어진 가운데, 5월 대선결과 발표 등에 따른 정국 불안정으로 위축된 여행수요가 회복되며 전년 동월 대비 22.1% 증가한 2만7880명이 방한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인도네시아인은 전년 동월 대비 24.6% 증가했으며, 이중 인천공항 입국객은 26.1% 증가했다.

 

 

인도

한일 단체여행 상품 판매

 

인도 여행사의 한국+일본 단체여행 상품 판매 및 중국 남부 항공사들의 광저우 환승·인천 도착 항공노선 개시로 저렴한 여행상품이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28.1% 늘어난 1만3249명의 인도인이 한국을 찾았다.

 

 

공항으로 입국한 인도인은 전년 동월 대비 32.6%, 항구로 입국한 인도인은 20.2% 증가했고, 인천공항과 부산항으로 입국한 인도인은 각각 34.4%, 28% 증가했다.

 

 

중동

라마단 후 원거리 여행으로 트렌드 바뀌어

 

중동은 라마단 종료 후 실시하는 이드 알피트르 연휴 기간 동안 가족·친지 방문 풍습에서 원거리 목적지 여행을 떠나는 트렌드로 변화하며 전년 동월 대비 19.1% 증가한 1만7244명이 방한했다.

 

 

공항으로 입국한 중동인은 전년 동월 대비 20% 증가했고, 이중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중동인은 16.2% 증가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이중 30대와 40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25.1%, 34.6%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미국

항공노선 증가 및 여름방학으로 수요 증가

 

미국은 항공노선 증가 및 6월 초·중·고 여름방학 기간으로 방한 수요가 늘어나며 전년 동월 대비 11.2% 증가한 10만5398명이 한국을 찾았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미국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0.8%, 27.8% 증가했으며, 이중 인천공항 및 부산항으로 입국한 미국인은 각각 10.5%, 22.9% 증가했다.

 

 

모든 연령층이 증가한 가운데, 20세 이하와 20대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12%, 12.7%로 가장 많이 증가했다.

 

캐나다

항공노선 증편운항 및 대형 항공기 투입

 

대학교 방학이 시작되고, 항공노선 증편운항 및 대형 항공기 투입 등 항공공급량이 안정적으로 늘어나며 전년 동월대비 11.1% 증가한 1만6133명의 캐나다인이 방한했다.

공항 및 항구로 입국한 캐나다인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8.7%, 128.6% 증가했다. 이중 인천공항 및 부산항으로 입국한 캐나다인은 각각 9.2%, 121.7%로 항구로 입국한 캐나다인의 비중이 크게 증가했다

 

 

러시아

모스크바&블라디보스토크행 공급좌석 증가

 

인천~모스크바 증편운항, 인천~블라디보스토크 노선 대형 항공기 투입 및 여름방학 시작 등 항공 상황이 개선되며 전년 동월 대비 7% 증가한 2만8666명의 러시아인이 한국을 찾았다.

 

 

공항 입국한 러시아인은 전년 동월 대비 13.3% 증가했으며 항구로 입국한 러시아인은 16.1% 감소했다. 이중 인천공항 및 기타항구로 입국한 러시아인은 각각 11.2% 증가, 13.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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