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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라델피아 관광청, 한국 사무소에 ‘아이커넥트’ 선정…시장 공략 본격화

  • 게시됨 : 2026-07-03 오전 11:06:19 | 업데이트됨 : 11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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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과 ‘2026 FIFA 월드컵’ 개최로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된 미국 필라델피아가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행보에 나선다.

 

필라델피아 관광청은 한국 시장 내 관광 홍보 및 세일즈 활동 강화를 위해 ‘아이플러스커넥트 커뮤니케이션즈(이하 아이커넥트)’를 한국 공식 사무소로 선정하고, 7월 1일부터 국내 여행업계와 미디어, 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통합 마케팅 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미국의 탄생지'로 불리는 필라델피아는 독립기념관, 자유의 종 등 역사적 상징물과 함께 다채로운 미식·예술 문화를 보유한 미국 동부의 대표 여행지로 최근 한국과 미국 동부 노선을 잇는 항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된 점도 마케팅 다각화의 배경이 됐다.

 

에디터 사진

독립기념관ⓒ필라델피아관광청

 

필라델피아는 뉴욕과 워싱턴 D.C. 사이에 위치해 연계 노선 활용도가 높다. 대한항공과 에어프레미아가 인천-뉴욕 및 워싱턴 D.C. 노선을 운항 중이며, 오는 9월에는 유나이티드항공이 인천-뉴욕/뉴어크 직항 노선에 신규 취항할 예정이어서 연계 기차편을 통한 필라델피아 진입이 한층 수월해질 전망이다.

 

실제 한국 시장의 성장세도 뚜렷하다. 글로벌 관광경제 분석기관 '투어리즘 이코노믹스'에 따르면, 필라델피아를 방문한 한국인 숙박 여행객은 지난해 약 1만8500명에서 올해는 약 18% 증가한 2만1800명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필라델피아 관광청은 향후 아이커넥트와의 협업을 통해 여행상품 개발, 디지털 캠페인, 미디어 홍보 등 맞춤형 콘텐츠를 선보이며 한국 내 입지를 넓힐 방침이다.

 

그레그 캐런 필라델피아 관광청 청장 겸 CEO는 "한국은 아시아 지역 내에서 매우 중요한 성장 시장"이라며 "검증된 전문성을 가진 파트너와 함께 더 많은 한국인 여행객에게 필라델피아의 다채로운 매력을 알리게 돼 기쁘다"고 전했다.

 

김은미 아이커넥트 대표는 "미국 건국 250주년과 월드컵의 대형 호재를 맞은 지금이 필라델피아의 가치를 알릴 적기"라며 "많은 한국 여행객이 미국 동부 여행 일정에 필라델피아를 필수 목적지로 포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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