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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사 동향] ‘일본’ 대체노선으로 기대했건만 중국노선도 ‘악몽’

코로나바이러스 항공사 현황

  • 게시됨 : 2020-01-31 오후 4:3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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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 또 위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날개를 펴려던 항공업계의 발목을 잡았다. 연이은 고객들의 취소와 수요 하락으로 항공사들은 중국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 시작했다. 지난해 한·일 관계 악화로 중국 노선을 돌파구로 삼았던 항공사들에게는 뼈아픈 일이다. 연이은 악재들로 인고의 시간을 보내고 올해 새로운 도약을 다짐한 항공사들의 1분기 실적도 큰 기대를 할 수 없는 실정이다.

 

<나주영 기자> naju@gtn.co.kr

 

 

국적 FSC·LCC

 

대한항공

중국 당국이 우한 공항의 모든 항공편에 대해 운항 불가 결정을 내리면서 주4회 운항하던 인천~우한 노선의 운항을 1월24일부터 3월27일까지 중단했다. 또한 1월30일 우한, 황산, 장자제, 창사, 쿤밍, 칭다오 등 9개 노선을 추가로 비운항하며, 4개 노선을 감편 운항 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

1일 인천~구이린, 인천~하이커우 노선을, 3일 인천~창사 노선의 운항을 중단했다. 이번에 운항을 중단한 세 지역은 중국 정부가 도시 내 관광지를 통제한 데 따른 것이다.

 

티웨이항공

지난 1월21일 예정된 인천~우한 노선의 신규 취항을 잠정 연기했다. 인천~싼야, 대구~장자제, 대구~연기 등 3개 노선의 운항을 3월28일까지 중단한다.

  

제주항공

무안~장자제 노선을 1월30일부터 2월29일까지, 부산~장자제 노선을 2월1일부터 2월29일까지 비운항 한다. 이어 무안~싼야, 인천~싼야, 인천~하이커우, 인천~난퉁 노선 또한 2월 말에서 3월 초까지 운항을 중지한다.

 

이스타항공

인천~정저우, 청주~장자제, 청주~하이커우, 제주~상하이 노선을 2월29일 혹은 3월1일까지 비운항 한다. 주4회 운항하던 제주~마카오 노선은 주2회로 감편 운항한다.

 

진에어

제주~시안, 제주~상하이 노선의 운항을 일시 중단했다.

 

에어서울

1월28일부터 인천~장자제, 인천~린이 노선을 비운항하며 중국행 전 노선의 운항을 잠정 중단했다.

 

에어부산

부산~옌지, 부산~시안, 부산~장자제, 부산~싼야, 부산~하이커우, 인천~닝보 총 6개의 중국행 노선을 2월 한 달간 비운항한다.

 

중국 항공사

 

중국남방항공

인천~우한 노선을 주4회로 운항하고 있던 중국남방항공은 1월23일 이후 운항을 중단했으며, 우한 이외 노선은 운항을 지속하고 있다. 에어차이나, 중국산동항공, 춘추항공, 상하이항공 등 중국 항공사들은 우리 항공사와 달리 우한 이외 지역에서는 운항을 이어가고 있다.

 

중국동방항공

대구~상하이, 대구~웨이하이 노선을 각각 4일과 5일부터 운항을 중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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