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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업 비대위, 민주당사 앞서 성명서 발표

항공권 판매수수료 부활 및 여행서비스료 제도화도 요구

  • 게시됨 : 2021-03-02 오후 3:37:39 | 업데이트됨 : 2일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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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디터 사진

 


여행업 생존 비상대책위원회(공동위원장 한국여행업협회 오창희 회장·서울특별시관광협회 남상만 회장, 이하 비대위)의 행보가 실의에 빠진 업계에 큰 힘이 되고 있다.

 

비대위는 지난달 22일 청와대 앞 피켓시위를 시작으로, 3월 2일 여의도 더불어 민주당사 앞에서 성명서 발표 및 여행업 생존 피켓시위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날 민주당사 앞 성명서에는 △4차 재난지원금 및 손실보상법 제정 시 집합금지 업종에 준하는 지원 △관광진흥개발기금 무담보 신용대출 확대 및 대출조건 완화 △사업주 부담 직원 4대보험금 감면(또는 유예) △자가 격리 14일 기준 완화 및 과학적, 합리적 기준 설정 △관광산업 재난업종 지정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등을 정부에 요구한 것 이외, 항공권 발권대행 수수료 부활 등 여행업의 4가지 불합리한 제도 개선을 요구해 눈길을 끈다.

 

비대위는 △출국납부금 및 공항이용료 징수 수수료 지급 제도 개선 △ 항공권 발권대행수수료 항공사의 일방적 여행사 지급중단 철회 △여행업무 서비스료 법적 제도화 △공공기관 주거래 여행사 선정시 TASF 평가율 합리적 기준 적용 등 4가지에 대한 제도개선 및 시정을 요구했다.

 

출국납부금 및 공항이용료 징수 수수료 지급의 경우 출국납부금과 공항이용료는 항공사업법 시행령 제25조에 따라 항공권 발권 시 ‘항공운임 등 총액’에 포함해 징수 및 납부되고 있는데, 항공권 발권의 70~80%를 항공사의 대리점인 여행사가 출국자로부터 직접 징수하고 있으나 항공사가 그 징수대행 수수료(4.5~5%) 전액을 수령하고 있어 향후 여행사가 기여분을 배분 받을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해 달라는 요구를 했다.

 

또한 2010년 1월 대한항공을 시작으로 제로컴이 시행된 이래 10여년이 경과하면서 수익성이 감소한 여행사들이 항공사의 일방적인 수수료 폐지의 부당함을 요청했다. 또한 여행업무 서비스료의 법적근거 마련을 통한 제도화가 시급함을 알렸다.

 

오창희 비대위 공동위원장은 “전국 각지에서 여행사 대표들이 나와, 도움을 요청하는 목소리가 들불처럼 일어나고 있다. 지금 정부의 지원이 없으면, 여행사 대표들은 생존을 위해 폐업의 방법밖에는 남지 않으며, 여행업 종사자들과 함께 실직의 나락으로 떨어질 수 밖에 없다. 50만 여행업 종사자와 그 가족들도 대한민국 국민임을 인식하고, 정부의 지원을 간절히 기다리고 있음을 정부여당은 외면하지 말아야 한다. 또한 문제 해결을 위해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와 면담도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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