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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 후폭풍 컸다' 발권 실적도 타격 받아

전년1분기 동기 대비 800억대 부진---3월 실적도 부진

  • 게시됨 : 2025-04-18 오후 2:04:42 | 업데이트됨 : 2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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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계엄사태 후폭풍이 3월 및 1분기 전체 BSP 항공권 실적을 감소케 한 주 요인으로 분석된다.


매월 본지가 단독입수해 보도하고 있는 주요 여행사 3월 BSP 실적에 따르면, BSP 상위권 주요 50개사의 총 발권 액은 6044억 원으로, 전년 동기 6434억 원 대비 6%가량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상위권 여행사별 실적도 대부분 전년 동기 대비 발권 량이 떨어져 실적하락을 부채질했다.

 

지난해 3월 1046억 원을 발권해 1위를 차지한 놀 유니버스(당시 인터파크트리플)는 지난3월 842억 원을 발권해 20%에 가까운 감소세를 보였다. 하나투어는 전년 동기 967억 원에서 올해 989억 원으로 소폭 증가했으며, 노랑풍선과 모두투어는 지난해 각각 473억, 487억 원에서 올해는 361억 원과 353억 원으로 100억 원 이상 감소세를 보였다.


10위권 내 여행사 중 마이리얼트립은 지난해 5위에서 3위에 뛰어올랐다. 발권액도 지난해 419억 원에서 올해 641억 원으로 실적이 향상됐다. 지난해 10위를 차지한 트립닷컴은 211억 원 발권에 그쳤으나 올해 6위로 뛰어 올랐으며 발권액도 모두투어 턱밑까지 추격한 331억 원을 발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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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분기 여행사별 발권실적은 탄핵정국의 불안한 정국이 이어지면서 전년 1분기 2조원 대비 약 800억 원대가 감소한 1조 9000억 원대로 집계됐다. 1분기 실적에서 하나투어는 지난해 3198억 원 대비 3.6% 증가했다.

 

마이리얼트립도 지난해 1분기 1311억 원에서 지난 3월 1987억 원을 발권해 5위권내 대형사중 유일하게 두 개사만 실적이 증가했다. 나머지 대부분의 여행사들은 마이너스 성장세를 보였다.

 

이중 놀 유니버스는 지난해 3089억 원 발권에서 올해 동기 2402억으로 약 700억 원의 항공권 발권 액이 감소하는 등 감소폭이 컸다.


이외 중위권 여행사들은 그나마 상위권 등락폭에 비해 원만한 실적을 유지하며 1분기를 마무리했다.

 

<류동근 기자> dongkeu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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