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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력넘치는 베트남 북부 꽝닌성 관광설명회

세계문화유산 등재된 옌뜨, 드래곤 펄 케이브 등 새 콘텐츠 한국 본격적 알려

  • 게시됨 : 2025-08-01 오전 9:37:23 | 업데이트됨 : 5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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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에 위치한 꽝닌성은 지난달 25일 서울신라호텔에서 ‘2025 베트남 꽝닌성 관광설명회’를 열고 한국 시장을 위한 본격적인 마케팅 활동에 나섰다.

 

에디터 사진

베트남 대표단 ©세계여행신문

 

특히 지난달 1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옌뜨, 하롱베이 등 풍부한 관광 자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꽝닌성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방한해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 여행업계와 전략적 협력 확대 의지를 전했다.

 

꽝닌성 문화체육관광부 부국장은 “한국은 꽝닌성이 가장 주목하고 있는 핵심 해외 시장이다.”라며 “웰니스, 고급 리조트, 문화 유산을 결합한 새로운 관광 모델로 양국의 교류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에디터 사진

1:1 비즈니스 미팅 ©세계여행신문

 

옌뜨는 베트남 선불교의 발원지로 불교 수행의 성지이기도 하다. 실제 베트남 전국의 불자들이 순례를 위해 방문하는 장소이며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함께 명상, 트레킹, 케이블카 체험 등이 어우러진 힐링 여행지로 주목받고 있다.

 

또한 하롱베이 인근의 드래곤 펄 케이브 레스토랑은 이번 행사에서 특별 소개됐다. 1억 5천만년 시간이 만든 신비로운 지형을 가진 동굴속에서 공연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일한 장소로, 럭셔리 크루즈 투어와 함께 하롱베이 핵심 콘텐츠로 부각되며 많은 주목을 받았다.

 

다양한 자연·문화 자원을 바탕으로 새로운 관광 패러다임을 제시한 이번 설명회를 통해 꽝닌성은 한국 시장과 교류를 한층 더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웰니스와 힐링, 세계문화유산이 어우러진 여행지 꽝닌성은 이번 행사를 통해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관광 협력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에디터 사진

응우웬 꽝손 베트남 GTDO 대표 ©세계여행신문

 

<이규한 기자> gtn@gtn.co.kr

 

응우웬 꽝손 베트남 GTDO 대표 Interview

 

‘2025 베트남 꽝닌성 관광설명회’를 계기로 방한한 응우웬 꽝손 베트남 글로벌관광개발기구(GTDO)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의 관광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MICE, 웰니스 등 새로운 콘텐츠를 중심으로 한국 시장을 겨냥한 전략을 소개하며, 양국 간 지속 가능한 관광 교류의 가능성을 강조했다.

 

Q. 이번 방한의 주요 목적과 한국 시장에 기대하는 점은?

A. 방한의 가장 큰 목적은 꽝닌성 여행업계와 한국 여행업계 간 교류 강화를 통해 관광 회복과 확대를 모색하고자 한다. 특히 한국은 꽝닌성, 하롱베이 등 북부 베트남 관광지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로, 이번 설명회를 통해 MICE, 웰니스, 직항노선 연계 상품 등 신규 수요 창출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Q. 지금까지 꽝닌성이 한국 시장에서 거둔 성과와 향후 유치 목표는?

A. 지난해 꽝닌성은 국제 관광객 약 380만 명을 유치했으며, 이 중 한국인 관광객은 약 39만 명으로 국가 중 1위를 기록했다. 올해 목표는 연간 50만 명 이상의 한국인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Q. 이번 행사를 계기로 한국 여행업계와 협업 및 프로모션 계획은?

A. 주요 여행사 및 랜드사와 B2B 미팅을 통해 앰배서더 크루즈 & 드래곤 펄 케이브 및 바이뚜롱베이 신규 코스, 세계문화유산 옌뜨 웰니스 & 문화 여행 상품 등 다양한 콘텐츠를 기반으로 협업 구상을 논의하고 있다. 초청 팸투어 및 SNS 캠페인, 마케팅 등 소비자 대상 홍보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Q. 지난달 12일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된 옌뜨는 꽝닌성에 어떤 의미를 가지나요?

A. 옌뜨는 베트남 불교 선종의 발원지로 쩐 왕조의 황제가 출가해 수행한 상징적인 장소다. 앞으로 옌뜨는 단순 순례지를 넘어 웰니스, MICE, 힐링 중심의 체류형 관광지로 도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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