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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반이후 기대했던 반전은 없었다
통계천국2026] ⑤상장사 주가_2025년 여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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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5-12-30 오후 3:34:57 | 업데이트됨 : 18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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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주요 상장 여행사의 연중 시가총액 흐름을 살펴보면, 연초 강세 이후 중반 조정, 하반기 약한 반등이라는 공통된 패턴이 나타났다.
하나투어는 1~2월 5만4천 원대에서 출발했지만 4월부터 하락세로 전환해 6월에는 5만1천 원대까지 내려갔다. 7월에 일시적으로 반등했으나 상승세가 이어지지 못했고, 연말에는 4만6천 원대 수준에서 마감하며 연초 대비 약세 흐름을 보였다.
모두투어는 연초 9천 원대에서 시작해 6~7월 사이 1만2천 원대까지 오르며 상반기 강세를 보였지만, 이후 약세로 전환돼 연말에는 1만 원 초반에서 마무리됐다. 참좋은여행도 상반기 5천 원대를 유지하다 7월 7천510원으로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으나, 하반기에는 상승폭을 대부분 반납하며 연말 6천 원대 초반으로 내려왔다.
전체적으로 3사 모두 1~2월 상승, 3~6월 조정, 7월 반등, 8~11월 재하락이라는 흐름이 공통적으로 나타났으며, 연말 기준 주가가 모두 연초보다 낮아졌다. 이는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자들의 여행심리가 전반적으로 위축된 영향이 주가에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한편, 주주 구성의 변화는 크지 않았다. 하나투어는 최대주주의 지분율이 2024년과 크게 다르지 않았고, 모두투어와 참좋은여행, 노랑풍선 역시 주요 주주들의 보유 지분이 대체로 유지되며 전반적으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박소정 기자>gtn@g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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