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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하이난 싼야에서 만나는 세계 세 번째 아틀란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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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6-07-21 오후 2:50:25 | 업데이트됨 : 7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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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탕베이 해변에 우뚝 선 아틀란티스 싼야 메인 타워©아틀란티스 싼야두바이, 바하마에 이어 전 세계 단 세 곳뿐인 '아틀란티스 리조트'가 중국 하이난성 싼야에 자리하고 있다. 하이난 내에서도 프리미엄 휴양지로 꼽히는 하이탕베이에 위치한 '아틀란티스 싼야'는 커즈너 인터내셔널이 운영하는 태평양 지역 최초이자 중국 유일의 아틀란티스다.
약 54만㎡ 부지에 거대한 돛 형상으로 솟은 52층 타워는 이 지역의 확실한 랜드마크다. 1314개 객실과 21개 레스토랑·바·라운지를 갖춘 초대형 복합 리조트로, '전설 속 사라진 대륙 아틀란티스'라는 독창적인 세계관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워터파크, 아쿠아리움, 다이닝, 엔터테인먼트 공연이 한데 어우러져 있어 투숙객은 리조트 단지 내에서만 며칠을 온전히 즐길 수 있다.

아시아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벤처 워터파크 입구©아틀란티스 싼야
리조트의 핵심은 20만㎡ 규모를 자랑하는 '아쿠아벤처 워터파크(Aquaventure Waterpark)'다. 아시아 최대 규모 수준으로 36개의 워터슬라이드, 7000㎡ 크기의 웨이브 풀, 유수풀 '래피즈 리버' 등을 갖췄다. 사계절 내내 온화한 싼야의 기후 특성상 연중 무휴로 운영되어, 추운 겨울에도 물놀이를 즐기려는 한국인 여행객들에게 매력적인 선택지다.
세계 10대 규모의 '로스트 챔버스 아쿠아리움(The Lost Chambers Aquarium)'도 놓칠 수 없는 볼거리다. 280여 종, 8만6000여 마리의 해양 생물이 서식하는 이곳의 하이라이트는 1350만 리터의 수량을 자랑하는 '앰배서더 라군'이다. 상어와 가오리, 피라냐 등이 고대 아틀란티스 도시 유적 사이를 유유히 헤엄치는 신비로운 장관을 연출한다.

상어와 가오리가 헤엄치는 앰배서더 라군을 마주한 수중 레스토랑 오시아노©아틀란티스 싼야
미식 라인업 역시 화려하다. 중국 본토의 유일한 고든 램지 레스토랑인 '브레드 스트리트 키친 & 바'를 비롯해, 대형 수조를 바라보며 식사하는 수중 레스토랑 '오시아노', 5년 연속 블랙 펄 레스토랑 가이드에 등재된 프리미엄 일식당 '요츠바' 등이 대표적이다. 저녁 시간에는 리조트 자체 대형 상주 공연인 'C 쇼'가 펼쳐져 볼거리를 더한다.

통유리 너머로 가오리가 지나가는 넵튠 언더워터 스위트©아틀란티스 싼야
특히 아틀란티스 싼야를 세계적인 휴양지로 만든 일등 공신은 '언더워터 스위트(Underwater Suite)'다. 넵튠과 포세이돈 두 가지 테마로 운영되는 이 객실은 바닥부터 천장까지 이어진 통유리창 너머로 상어와 가오리가 거닐어, 마치 바닷속 한가운데서 잠드는 듯한 환상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한편, 하이난성은 한국인 방문객 대상 30일 무비자 입국 제도를 시행하고 있어 비자 발급 절차 없이 편리하게 떠날 수 있다. 리조트 인근에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CDF 면세점이 위치해 있어 휴양과 쇼핑을 한 번에 즐기기에도 최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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