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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숫자_②싱가포르 출발 항공권 부담금 41.6 싱가포르 달러
내년 1월 출발편부터 적용…약 4만 4264원, 미주 노선 비즈니스·일등석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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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6-10-15 오후 4:32:30 | 업데이트됨 : 17시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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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마리나 베이©파라다이스아시아싱가포르가 내년 1월 1일 이후 싱가포르에서 출발하는 항공편에 지속가능항공유 구매를 위한 부담금을 승객에게 직접 부과한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환승객은 대상에서 제외되며, 금액은 좌석 등급과 거리에 따라 1인당 1싱가포르달러에서 41.6싱가포르달러, 원화로 약 1064원에서 4만 4264원 수준이다.
한국이 포함된 동북아 노선은 이코노미석 2.8싱가포르달러로 약 2979원, 비즈니스·일등석 11.2싱가포르달러로 약 1만 1917원이 적용된다. 싱가포르는 걷은 재원으로 지속가능항공유를 구매해 전체 항공유 수요의 1%를 충당하고, 2030년까지 이를 3~5%로 늘릴 계획이다. 화물기 적용은 내년 10월부터다.
승객에게 직접 비용을 걷는 방식은 항공사에 지속가능항공유 사용을 의무화한 유럽이나 세제 혜택을 주는 미국과 차이를 보인다. 다만 이란 사태 등으로 항공유 가격이 치솟은 상황에서 항공권 가격 부담이 더 커질 수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국제항공운송협회에 따르면 올해 세계 지속가능항공유 생산량은 240만 톤으로 전체 항공유 수요의 0.8%에 그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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