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 추석연휴, 인천공항 여객인원 '역대 최다'
하루평균 22만여명 이용
-
- 게시됨 : 2025-10-29 오후 4:48:20
-
올 추석연휴, 역대 가장 많은 인원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
인천국제공항공사(이하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동안 역대 추석 연휴 중 최다인 하루평균 21만7000명의 여객이 인천공항을 이용했다고 밝혔다. 이번 추석 연휴 기간(10월2~9일) 하루평균 여객은 21만7613명을 기록, 2001년 개항 이후 역대 추석 연휴 중 최다 여객실적을 경신했다. 역대 명절(설, 추석) 중에서는 두 번째로 많은 여객을 기록했다.
역대 추석 연휴 하루 평균 여객 중 기존 최다실적은 지난해 기록한 20만4480명으로, 올해 실적은 이보다 약 6.4% 증가했다. 이번 연휴 중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0월 8일로 22만8846명을 기록했으며,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0월 3일로 13만7390명을,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10월 9일로 12만5826명을 기록했다.
특히, 10월 3일에는 개항 이후 처음으로 출발 여객이 13만명을 넘어서며 올해 설 연휴에 기록한 기존 최다실적(12만6994명/1월25일)을 경신했으며, 10월 4일(13만71명)과 10월 5일(12만9550명)에도 약 13만명의 여객이 출국하며 기존 최다 실적을 경신했다.
지역별 전체 여객실적(국제선)은 동남아(44.8만명, 26.0%), 일본(43.2만명, 25.0%), 중국(29.6 만명, 17.2%), 동북아(17.5만명, 10.1%), 미주(15.0만명, 8.7%), 유럽(12.7만명, 7.3%), 대양주(6.5만명, 3.8%), 중동(2.7만명, 1.6%), 기타(0.8만명, 0.4%) 순으로 나타났다.
해당 기간 항공기 운항은 총 9906편, 하루평균 1238편을 기록했다. 특히 10월 3일 운항편은 1281편을 기록해 인천공항 개항 이후 역대 최다 운항실적을 경신했다.
공사는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출국장 시설 확대(T1 1번 출국장, T2 1번 출국장 보안검색장비 확대 설치 등) △공항 외 수속 서비스 확대 운영 △항공사 체크인 카운터 및 출국장 조기 오픈 △공항 내 임시 주차장 확보 △출국장별 실시간 출국 소요시간 안내 서비스 제공 등 공항혼잡을 완화하고 여객편의를 제고했다.
<출처=에어포탈>
- GTN 금주의 이슈
- 스폰서 링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