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열브루나이항공이 승객 편의 강화를 위해 기내 와이파이 서비스 ‘스카이커넥트’를 공식 도입했다.

이번 서비스 도입으로 탑승객은 비행 중에도 메시지 전송, 웹 브라우징, 쇼핑, 업무 등 다양한 온라인 기능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해당 서비스는 현재 A320 NEO 기재 일부 노선에서 제공되며, 모든 요금제에서 영상 및 음성 통화 기능은 지원되지 않는다.

©로열브루나이항공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스카이커넥트 스티커가 부착된 항공편에서 기내 방송을 통해 와이파이 활성화 안내가 나오면, 개인 전자기기의 Wi-Fi를 켜고 ‘RB_SkyConnect’ 네트워크에 접속하면 된다. 이후 포털 화면에서 요금제를 선택하거나 프로모션 코드를 입력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출시를 기념해 2025년 12월 31일까지 무료 채팅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이용자는 포털에서 프로모션 코드 RBSKYCONNECT를 입력하면 무료로 채팅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로열브루나이항공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로열브루나이항공은 투어·액티비티·숙박 등 브루나이 여행 상품을 한곳에서 예약할 수 있는 디지털 여행 플랫폼 ‘디스커버 브루나이’를 새롭게 선보였다. 현지 운영사와의 협업을 기반으로 신뢰도 높은 여행 콘텐츠를 제공하며, 항공사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연계해 브루나이 관광 산업 활성화와 국가 브랜드 가치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