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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항공, 한국취항 1년 주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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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게시됨 : 2026-10-26 오후 2:03:17 | 업데이트됨 : 29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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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칸디나비아항공(SAS) 인천~코펜하겐 취항 1주년 기자 간담회 단체사진©세계여행신문
스칸디나비아항공(SAS)이 인천~코펜하겐 노선의 다음 단계로 매일 운항을 제시했다. SAS는 지난 22일 서울에서 취항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한국 시장 운영 성과와 향후 계획을 공유했다.
한국과 스칸디나비아를 잇는 첫 직항인 이 노선은 지난해 9월 주 4회로 출발해 올해 하계 시즌부터 주 6회로 운항 횟수를 늘렸다. 케네스 안데르센 SAS 국제영업 총괄은 “취항 첫해 서울 노선이 거둔 성과에 만족한다”며 “주 4회에서 주 6회로 증편한 것은 SAS에게 한국 시장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이 노선의 장기적 잠재력을 얼마나 확신하는지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국내 다른 도시로 노선을 넓히기보다 인천 노선을 주 7회로 안착시키는 데 집중하겠다는 방침도 밝혔다.
탑승객 구성은 한국인과 외국인이 거의 절반씩이다. 계절별로는 여름철 북유럽 여행 수요가, 겨울철에는 코펜하겐을 거쳐 남유럽으로 향하는 환승 수요가 두드러진다. 한국인이 가장 많이 찾는 목적지는 북유럽이며 아이슬란드가 뒤를 잇는다. 개별자유여행객과 프리미엄 클래스 이용도 꾸준하다. 화물칸은 첨단 기술 부품과 제약·바이오 제품, 노르웨이산 연어 같은 신선 수산물로 채워지고 있다.

©스칸디나비아항공
SAS는 이 같은 수요를 바탕으로 국내 여행사, 동맹 항공사인 대한항공과 손잡고 상품군을 넓힌다. 북유럽 일주를 중심으로 아이슬란드, 페로 제도, 그린란드, 크루즈 연계 상품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환승 거점인 코펜하겐의 경쟁력도 높인다. 코펜하겐 공항은 연간 수용 규모를 3000만 명에서 4200만 명으로 키우는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SAS는 내년 이곳에 자사 최대 규모의 플래그십 라운지를 연다. 인천 노선에 투입되는 A350-900과 A330을 포함한 장거리 기재에는 내년 2월까지 스타링크 와이파이 설치를 마친다.
기재 투자는 창립 80주년을 맞아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된다. SAS는 지난 6월 A330-900네오와 A330-300 등 광동체 최대 40대 도입 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2년 반 안에 장거리 공급을 두 배 가까이 늘릴 계획이다. 단거리용으로는 엠브라에르 E195-E2 45대를 들여온다. 실적도 뒷받침되고 있다. 최근 회계연도 승객은 2830만 명으로 12퍼센트 늘었고, 매출은 491억 스웨덴 크로나로 7퍼센트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30억 스웨덴 크로나를 기록하며 흑자로 돌아섰다.

케네스 안데르센 SAS 국제영업 총괄©세계여행신문
안데르센 총괄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운항, 편안하고 친근한 서비스, 스칸디나비아 특유의 가치를 바탕으로 한국 고객에게 더 나은 여행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폭넓은 노선망을 통해 스칸디나비아는 물론 유럽 각지까지 편리하게 여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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