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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음과 낭만이 가득…‘교육의 도시’ 필리핀 바기오필리핀 루손섬 북쪽 벵케트주(州)에 우뚝 솟아있는 바기오(Baguio). 해발 1470m 고원으로, 연평균기온이 18도에 지나지 않는다. 필리핀에 거주하는 미국인들의 피서지로 20세기 초부터 도시건설이 시작됐다. 2차 세계대전 전에는 여름철 정부기관이 이곳으로 옮겨져 ‘여름의 수도’라고 불리던 지역이기도 하다. 현재 40만 명이 넘는 인구가 이곳에 상주하고 있으며, 이중 60%정도는 만25세 미만의 젊은 도시다. 최근에는 ‘필리핀의 달랏&rsq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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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는 산성 여행익산 미륵산성©길지혜 촬영 6월 1일은 의병의 날이고, 6일은 현충일이다. 10일은 6·10민주항쟁기념일이며, 25일은 한국전쟁이 일어난 날이다. 유달리 뭔가를 지키고 얻고자 한 날이 많은 6월, 어떤 주제로 여행을 떠나면 좋을까?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6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이번 테마는 ‘산성 여행’이다. 산성은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산 정상부에 쌓은 성을 말한다. 산성의 돌 하나는 병사의 갑옷과 같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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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감만족’ 하와이 여행지난 6일 종영한 "지구마불 세계여행"에서 유튜버 곽튜브, 빠니보틀, 원지가 하와이에 모여 마지막 여행을 즐겼다. 하와이관광청은 천혜의 자연을 자랑하는 하와이의 육해공을 섭렵하는 무동력 글라이더와 헬리콥터 투어, 언더워터 스쿠터 등의 액티비티는 물론 폴리네시아와 다양한 아시아 국가의 다양한 국적과 문화가 섞인 다양한 미식까지 하와이 구석구석을 즐긴 곽빠원의 여행기를 공개했다. 연중 온화한 날씨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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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에서 찾은 5일 미식여행우리에게 ‘빨간 머리 앤’의 고향으로 잘 알려진 캐나다 프린스 에드워드 아일랜드(PEI)는 숨겨진 미식 낙원이다. 풍부한 해산물 요리와 맛있는 디저트를 즐기고 신선한 로컬 맥주까지 들이키면 ‘하루 세끼’라는 말은 잊게 될 것이다. 빨간 머리 앤도 몰랐을 PEI의 미식 여행에 동참해 보자. DAY 1. 샬럿타운 PEI에 왔다면 최소한 한 끼는 특산물인 랍스터를 맛봐야 한다. 이곳에서 잡아올려 더할 나위 없이 싱싱할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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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레일로 즐기는 환상적인 유럽유럽의 기차 여행 패스 브랜드, 유레일(Eurail)이 유럽의 환상적인 기찻길 4곳을 소개한다. 유럽 기차 여행의 매력이 빛을 발하는 이 코스들에선 말 그대로 이동이 여행이 된다. 기차에 편안히 앉아 창밖의 웅장한 산세와 반짝이는 호수, 파도치는 바다를 감상할 수 있는 4곳의 기찻길인 스위스의 글래시어 익스프레스와 베르니나 익스프레스, 이탈리아의 마나롤라, 노르웨이의 플롬 레일웨이를 소개한다. 1 스위스의 글래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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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간집’풍자, 홍콩 로컬 맛집 정복인기 유튜버이자 방송인 풍자가 유튜브 채널 ‘재밌는 거 올라온다’의 ‘또간집’ 시리즈를 통해 아시아의 미식 중심지 홍콩을 방문했다. ‘또간집’은 풍자가 길거리 인터뷰를 통해 현지 시민들이 여러 번 방문한 맛집을 추천받고 소개하는 인기 웹 예능 콘텐츠다. 지난 26일 공개된 또간집 EP.29 영상에서 풍자는 시리즈 최초로 해외에서 현지 시민들을 직접 인터뷰하고 장소를 섭외하며 홍콩 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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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과 음악이 넘치는 ‘5월의 뉴욕’뉴욕 관광청이 현지 시간 기준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이어지는 "It"s Time for Culture"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열리는 100여개의 문화 행사 소식을 발표했다. 댄스 퍼레이드, 갤러리 투어, 콘서트, 특별 전시관람, 워킹 투어, 참여형 워크숍, 오픈 스테이지 공연, 영화제, 아트 토크쇼 등으로 구성된 이번 프로그램은 뉴욕시 5개 자치구 전역에서 펼쳐지는 생동감 넘치는 문화 예술 행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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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의 22번째 슬로시티’ 피니케최근 튀르키예 문화관광부는 튀르키예 안탈리아 지역의 피니케가 ‘슬로시티’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피니케는 아름다운 자연과 맛있는 요리, 여유로운 라이프스타일로 튀르키예에서 22번째로 슬로시티에 선정됐다. 슬로시티는 이탈리아의 도시 운동 ‘치타슬로’의 영어식 표현이다. 슬로시티는 전통 보존, 지역민 중심, 생태주의 등 이른바 ‘느림의 철학’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발전을 추구하는 도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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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살이, 캐나다 토론토는 어떨까?최근 한 달 살기가 코로나19 완화로 다시 재조명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나를 위한 투자’에 가치를 두는 사람이 늘었으며, 일상에서 벗어나 자신을 오롯이 마주해보거나 유유자적한 여유를 느끼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아졌기 때문인 것으로 해석된다. 또한 대한민국 여권 파워 역시 한 달 살기의 인기에 한 몫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의 여권은 무비자로 입국 가능한 나라가 많고, 심지어 무비자 체류 기간이 한 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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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롱새 공원 대신 ‘버드 파라다이스’로 오세요워크스루 대형 새장 중 한 곳인 크림슨 습지에서 생활하는 다양한 새들의 모습©)Mandai Wildlife Group 싱가포르 만다이 와일드라이프 그룹은 지난 8일 싱가포르 조류 공원 버드 파라다이스가 새롭게 오픈했다고 전했다. 지난 52년간 싱가포르 대표 인기 명소로 많은 사랑을 받은 주롱새 공원이 올해 1월을 마지막으로 문을 닫고, 지난 8일 새로운 장소에서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조류 공원인 ‘버드 파라다이스’로 새롭게 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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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록의 바다’가 펼쳐지는 목장여행태백 몽토랑산양목장 초원에서 방문객이 유산양에게 먹이를 주는 모습©채지형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5월 추천 가볼 만한 곳의 테마는 ‘목장길 산책’이다. 싱그러운 5월, 번잡한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여유를 부려보는 것도 좋겠다. 서정적인 풍경 속을 한가로이 거닐며 피크닉을 즐기기 좋은 목장 여행지를 소개한다. 추천 여행지는 ▲‘초록의 서정시’가 펼쳐지는 고양 원당목장(경기 고양) ▲해맑은 유산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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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 가족여행은 미국 캘리포니아’산타크루즈 비치 보드워크©캘리포니아관광청 캘리포니아 관광청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자녀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캘리포니아의 가족 여행지 3곳을 추천한다. 로스 앤젤레스 유니버셜 스튜디오 게임 속 캐릭터를 직접 만나볼 수 있는 슈퍼 닌텐도 월드가 지난 2월 LA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문을 열었다. 직접 즐길 수 있는 현실판 ‘마리오 카트’ 등 벌써부터 많은 관람객이 찾고 있는 이 곳은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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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만큼 아름다운 뉴질랜드의 밤하늘’뉴질랜드 사우스랜드 거울 호수의 밤하늘ⓒGreat South 천혜의 자연 풍광으로 잘 알려진 뉴질랜드에서 여행은 밤낮으로 계속 이어진다. 해가 저물고 어둠이 내리면, 낮만큼이나 아름다운 풍광이 하늘에 펼쳐지기 때문이다. 뉴질랜드는 세계적으로 손꼽히는 천문 관측 명소다. 대다수의 지역에 조명 공해가 없기 때문에 맨눈으로도 구별할 수 있는 만큼, 지구상에서 가장 반짝이는 별을 관찰할 수 있는 지역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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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공항에서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끼세요카타르항공이 도하 하마드 국제공항(HIA)에 새로운 알무르잔 비즈니스 라운지 ‘더 가든’을 개장했다. ‘더 가든’ 라운지에서는 다양한 브랜드 매장과 레스토랑이 입점되어 있는 하마드 국제공항 내 식물원 컨셉의 휴식공간 ‘디 오차드’를 내려다볼 수 있다. 카타르항공 프리미엄 승객 전용 라운지인 ‘더 가든’은 7390㎡ 규모로 최대 707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있다. 첫 6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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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베이거스의 핫플레이스 잇따라 오픈호스슈 라스베이거스 라스베이거스 관광청이 5월 황금연휴를 맞아 라스베이거스 여행 시 방문하기 좋은 최신 오픈 레스토랑 및 바 소식부터 새로 오픈한 호텔을 소개한다. ■레스토랑 & 바 월버거즈 영화배우 마크 월버그와 그의 형제들이 함께 만든 미국의 인기 버거 브랜드 월버거즈가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호텔에 위치한 더 샵스 앳 만달레이 플레이스에 2호점을 오픈했다. 465㎡ 면적의 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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