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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공항, 빨리 재개항하라’

호남권 여행사 100곳 임직원, 촉구대회 열어

  • 게시됨 : 2025-10-01 오전 11:3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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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여행사, 다 죽는다…무안공항 조속히 재개항하라.”

 

무안공항 개항촉구 추진위원회(위원장 김경수, 부위원장 윤기주 함수일)’가 지난달 30일 오전에 세종시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앞에서 무안공항의 조속한 재개를 위한 촉구대회를 추진했다.

 

이날 호남권 주요 여행사 100여개사 임직원들이 모여 국토부의 무안공항 재개에 대한 지지부진한 행태에 대한 항의와 조속한 재개항을 촉구했으며,  한국여행업협회(이하 KATA)에서도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무안공항은 연간 20만명이 이용하는 호남권에서 중요한 허브공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었으며 이를 기반으로 호남권 1천여개 여행사들이 활동하고 있다.

 

 

에디터 사진

호남권 주요 여행사 100여개 사는 지난달 30일 국토부를 대상으로 ‘무안공항 재개항’촉구대회를 열었다©한국여행업협회

 

 

지난 항공기 추락사고 이후 정부 및 관계부처에 지속적인 재개항 요청 및 지역관광업계 지원을 요청했으나, 10개월째 공항재개 및 지역 관광업계를 위한 아무런 조치도 없고 기약없이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에 반발해 지역의 중소여행사들이 국토부로 모이게 된 계기가 됐다.

 

호남지역 주요 여행사들은 국토부를 항의 방문, 지역 관광업계의 삶의 터전이자 생존공간인 무안공항의 조속한 재개항을 요청하는 성명서를 전달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를 방문, 지역 여행업계의 애로사항도 전달했다.

 

KATA 이진석 회장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지방 국제공항 활성화가 우선적인 사항임에 하루빨리 무안공항이 예전의 모습으로 재개항 되길 희망하며, KATA는 무안공항 재개항을 통한 호남권 관광활성화 및 지역 여행업계 발전을 위해 힘을 보탤 것이다”라고 말했다.

 

KATA는 이번 항의가 제대로 관철되지 않을 경우, 협회 차원에서 무안공항 재개항을 위한 지속적으로 촉구해나갈 예정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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